[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성묘객 등으로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 사육농가들의 AI 발생우려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17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63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또한 농가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경우 축산농장 출입 금지를 비롯해 방역 조치 협조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각 읍면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등에 설치했다.또한,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부 인들의 차량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및 모임 자제 등을 문자 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했다.이 밖에 단촌면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상시운영과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차량과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 이후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 할수 있다"면서 "축산농가는 명절 전후 농장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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