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중구동 최우규 동장이 수자원 공사에서 처리해야할 상아동 소재(동악골 올라가는길 옆) 2톤 분량의 쓰레기를 본지 기사를 접한 당일 (지난 17일) 처리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최 동장은 중구동 직원 5명과 함께 아침 일찍 쓰레기들을 처리함으로서 동장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수자원 공사도 콘크리트로 뒤엉켜있는 폐기물 주변을 포크레인을 동원해 깨끗하게 처리, 그 곳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주변이 너무나 깨끗해 졌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