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X대구경북)는 지난 19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장에서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1단계) 구축’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LX대구경북은 지역사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2022년 경상북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1단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인구정책 과학화를 위하여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자문위원회는 플랫폼 구축 사업 과정에서 인구통계·데이터분석·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플랫폼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이에 발맞춘 플랫폼 구축 방향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회의에 참석한 전문자문위원들은 다같이 ‘데이터 융복합’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플랫폼 구축의 핵심사항으로 꼽으며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데이터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경상북도 최순규 빅데이터과장은 “경상북도의 인구감소, 산업쇠퇴 등의 어려움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앞으로 구축될 인구-산업 플랫폼으로 지방소멸의 현상분석, 원인파악, 주기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LX대구경북 최광수 공간정보사업처장(사업책임자)는 “지방소멸은 인구·산업·교통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복합된 현상”이라면서 “이번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에서는 산업계, 학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지방소멸 대응 표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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