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 김용묵 기자] 상주시는 지난 18일 강영석 시장, 윤문하 상주시노인회장, 안경숙 의회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노인회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들의 오랜 염원이요, 숙원인 `상주시노인회관 노후 신축 착공식`이 성황리에 열려지역 어르신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시 노인회관은 1987년부터 35년간 상주시 노인회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공간협소로 인해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애로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상주시 노인회가 시설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호소 등 노력의 결과 이번 노인회관 착공식을 열게 됐다.특히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21년 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주시노인회관은 총사업비 49억59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46㎡, 지상 4층규모로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노인회관은 1층은 필로티층으로 주차장과 주출입구, 경로당, 2층은 취미여가교실, 건강관리실, 3층은 운영지원공간 및 소회의실, 4층은 시니어교육실이 조성된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 등 각종 정보와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노인들의 숙원인 상주시노인회관 건립이 기한내 준공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문제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시재생사업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