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 동촌지구대와 동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관내 순직경찰관 유가족 4가구를 선정하여 설 연휴를 앞두고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 김용원 동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경찰관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간 마음 고생하신 유가족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창화 동촌지구대장은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배님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고, 순직 경찰관 유가족분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유가족 분들에게 힘이 되는 후배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하신 유가족 석연옥님은 “올 해로 남편이 먼저 간지 딱 30년이 되었는데, 받은 격려금으로 제사장 봐서 남편 제사를 잘 모시도록 하겠다. 그간 너무 힘들게 살았는데 정말로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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