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우상호 중부소방서장은 지난 20일 한강 이남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전통시장 관계자 화재예방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부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 불조심 재강조의 날 ▲고향집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로 효도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주방용,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김선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