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 경기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과 대형 유통매장 증가 및 물가 상승에 따른 매출 감소로 침체된 지역 시장에서 우리 지역의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구매를 장려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이성희 교육장을 비롯해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육류, 건어물, 곡류 등 질 좋은 명절음식 재료와 생필품을 구입했다.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건비나 물가의 상승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더욱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