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1달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특강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1월 11일까지 접수 및 등록을 마쳤다. 당초 20명을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40명을 선발했다. 수업은 매주(화, 수, 목) 3회, 오후 5시 10분 ~ 6시 수영강사 4명이 2개 반을 운영한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하게 기초수영 능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숨쉬기, 발차기, 뜨기 등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기초 자유형을 익히고,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 감각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겨울방학 추억도 쌓고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이 애용하는 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