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달서소방서 대강당에서 달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소방서는 지난 30년 동안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신순태 이임 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하는 박명희 대장에게 임명장, 계급장을 전수했다.취임하는 박명희 대장은 지난 2014년 임용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동료 대원들과 협력하였으며,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 대원이다.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진우 서장은 “그동안 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잘 끌어주신 이임 신순태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박명희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