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18,19일 양일간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역 특산품과 설 명절에 필요한 차례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 직원들은 6인 이하 소규모로 분산해 이틀에 걸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개인별 위생관리에 유의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