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지난 3일 김진열 군수가 새벽부터 활동하는 환경미화원 27명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쾌적한 군위의 환경을 가꾸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의견을 두루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이 날 간담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미화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면서 힘든 일이지만 깨끗하고 청결한 군위를 만들어가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은 군위의 아침을 여는 분들이라며 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대구시 군위군이 되면 그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근무환경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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