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북구청은 2012년 검단1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대현1지구까지 10개 지구, 1369필지에 대해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는 토지 624필지에 대한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해 경북대 정문 서측의 대현2지구와 연암공원 남측의 산격4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선도하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토지소유자를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의 높은 사업 동의율 △고정밀 영상물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참여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주민친화형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적재조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유공 국토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북구청의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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