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2학년 장효원 학생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22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3개, 단체전 4개 종목의 메달을 석권했다.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은 여러 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평가하는 경기로 ‘손으로 하는 육상’으로 불린다.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 약 3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효원 학생은 개인전 △3-3-3 △3-6-3 △사이클 등 3개 종목 동메달, 단체전 국가대항전 사이클 종목 은메달, △릴레이 △더블 △국가대항전 3-6-3 등 3개 종목 동메달 등 총 7개의 메달을 땄다. 장효원 학생은 “영상 통화로 국내외 우수한 선수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실력을 겨루면서 매일 꾸준히 연습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스포츠스태킹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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