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중앙동 도시재생 원도심 상생대학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의 수료식이 29일 열렸다. 이번에 진행된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은 오프라인에만 국한되었던 마케팅 전략 대신 더 확대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신만의 소통 플랫폼를 직접 제작·운영하고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블로그 제작을 위한 알고리즘 분석 △원고 작성 △스마트폰 블로그 디자인 작업 △제품 촬영 및 동영상 편집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방법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썸네일 만들기 실습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과정 80% 이상 이수한 21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페이지를 발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출 센터장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한 뒤 가게를 찾아가고 물건을 사는 것이 보편화된 시대에 이번 교육이 시장을 더 넓혀 매출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