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코로나 대응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올 한해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표창내역으로는 △금연환경조성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의약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는 등 추진방식을 다양화하고 수혜자 중심 사업을 성실히 이행 해 온 결과 여러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힘든 상황을 묵묵히 견뎌내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해에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대응에 전념하면서 시민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는 등 시민이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