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상주시 지역내 목욕탕,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토록 홍보에 온힘을 쏟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안마시술소 등에서 화재 발생시 옷을 챙겨 입는 시간 때문에 대피 시간이 지체돼 연기,가스등에 의한 안타까운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지난 2017년 29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뿐 아니라 2019년 대구 사우나 화재 등을 계기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을 상시 비치해 긴급 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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