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청, 해맞이명소 안전확보 유관기관 합동점검회의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남승도)은 해맞이 명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28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남구청장, 남구 관련부서장, 해맞이 명소 5개 읍․면․동장 및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KT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해맞이명소 안전확보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남구청에서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동해․ 장기․ 송도 해수욕장 주변 총 54개소 일대에 근무인원 458명을 배치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 통제 등 교통안전 조치와 해맞이 주변 군중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한 인원 분산,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전파로 해맞이 방문객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방문객들은 차량통제, 우회 안내, 밀집도 완화 등 안전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