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성우리주유소(대표 한석봉)가 2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성우리주유소는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석봉 대표는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을 위해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장성우리주유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장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관리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 긴급구호비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