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6일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주식회사 오리엔트(대표 나경훈),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품 상주곶감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어 곶감생산 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8.1톤으로 금액은 1억2천만원 정도 많은 물량(40피트 컨테이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상주 대표 특산품인 상주곶감은 올해 11월까지 9톤(2억4천만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3년에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베트남 곶감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아자개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드리며, 상주곶감 수출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