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회상나루 관광지 내 단일차선 진출입로의 차량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관심과 호평이 매우 뜨겁다.상주시 대표 관광지인 회상나루 관광지는, 낙동강 연안 수면과 밀접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그러나 여건상 관광지 진출입로가 단일차선으로 돼 있어 진출입 차량 교행을 위해서는 일정 시간(6분)을 대기 후 통행하거나 6.6km를 우회하는 경로를 택해야 하는 실정이었다.이에 상주시는 관광지 진출입로에 차량번호 인식기와 입력 신호 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 진출입 차량의 대기시간을 기존 6분에서 1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차량 진출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컬러 전광판을 설치해 회상나루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더 높였다.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편의 도모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회상나루 관광지를 상주시 대표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향후 진출입로 확장 등 영구적인 개선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