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교육하는 교육 캠프가 열린다.행복한교육총연합회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경북지역의 청소년 총 12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새싹’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국 초·중·고 약 10만 명의 학생들에게 SW·AI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무료 디지털 교육이다. 행복한교육총연합회는 SW·AI 교육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캠프는 겨울방학 기간인 올해 12월 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년, 디지털 역량 수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캠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초등학생 대상으로는 ‘SW놀E터, ‘AI놀E터’, ‘Data놀E터’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코딩캠프와 인공지능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문형 캠프(초등 4~고등 2학년)는 학교 단위로 교사가 대표로 신청 가능하다. 이수남 행복한교육총연합회 대표는 “이번 SW·AI교육 캠프 사업이 교육 여건, 지역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플랫폼과 교육을 운영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SW·AI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