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 직원들이 21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직접 깍두기를 담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때 직원들이 110만원의 성금을 모아 이불을 사서 이재민 가구에 전달에 이은 나눔활동으로 직접 재료 손질부터 김장까지 주민들을 위해 작은 손길을 모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깍두기를 받은 독거 어르신은 “겨울철이 되어 김장이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애써서 만든 깍두기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며 다른 김장보다 더욱 뜻깊고 맛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매번 어려운 시기마다 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장량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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