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울진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12월 다문화가정 자녀 5명을 대상으로 수학 학습 코칭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중 경제적·지리적·환경적 여건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우선 선발해 1:1 수준별 맞춤 학습지원으로 학습의 결손 부분을 보충하고, 가정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에 기여했다. 학습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집이 멀어 학원을 갈 수 없어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데, 선생님께서 방문해 과외처럼 1:1로 가르쳐 주니 집중이 더 잘 되고 모르는 것도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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