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지난 24~25일까지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찾아가는 독서복지서비스 책책빵빵’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독서복지서비스 책책빵빵은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차량을 개조한 이동식도서관을 관내 관광지 및 각종 시설들을 직접 찾아가서 독서로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죽변항수산물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및 열람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죽변항수산물축제 내 부스에서는 ‘책갈피, 디퓨저, 우드손거울’ 만들기와 ‘책 찾아 빙고!’, ‘QR찍고 다트치고’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이동도서관 내에서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읽어주세요~책책빵빵’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구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수산물축제에 책책빵빵 프로그램이 축제에 특별함을 한껏 더해 줬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축제와 함께 독서복지서비스도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