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분야 주요 시책 등의 식품 안전·공중위생관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식품·공중 위생사업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정책분야, 식품안전분야, 공중위생분야 3개 분야에서 정성 및 정량평가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위군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안심식당 운영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과 그 외 경북도 주요 행사인 식품박람회 참여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우수사례 평가 등의 식품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군민 모두가 협조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