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연말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업사이클링 의복과 학용품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단 직원 10여 명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를 찾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업사이클링 의복 및 학용품 개별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의복은 공단 임직원들이 폐 페트병 수거기기를 이용해 생산한 플라스틱 플레이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학용품과 함께 포장돼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90명에게 전달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세이브더칠드런 및 ㈜해동자원, ㈜건백, ㈜우시산과 함께 폐 페트병 업사이클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 페트병 무인수거기를 통한 플라스틱 플레이크 및 업사이클 제품 생산을 진행해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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