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대구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한 본 평가에서 동구보건소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의 사업으로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구보건소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을 대구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등 주민의 정신질환 예방 및 치료, 재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코로나 우울 및 재난 트라우마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힘써야하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함께 이루어내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