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남산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남산4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장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삶을 사는 큰 일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년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 활동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관내 중·고·대학생 16명에게 장학금 540만원을 전달해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전달식을 주관한 이복출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은 우리 모두가 지켜주고 응원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위한 밑거름이 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