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지난 21일 서울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2022 빅콘테스트 쇼케이스(이하 빅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 개최된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이다. 지난 8월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공 및 민간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빅데이터플랫폼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 변화와 ESG 기업경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과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방안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시상식은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해 진행됐고, 대회 참가자들이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공유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한카드, 펫나우 등 데이터 관련 기업 재직자와 빅콘테스트 수상으로 데이터 기업에 재직 중인 우수 인재 등이 참여해 데이터 현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데이터 취업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부문별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약 3개월에 걸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팀, 최우수상(NIA원장상 등) 18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데이터 우수인재로 선정돼,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함께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빅콘테스트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문제 해결 및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전문 인력 수요 기업과의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청년 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의 데이터 활용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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