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제주도 선진 관광 및 우수 관광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한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는 민간관광협의체로 특구지역 내 축제 및 행사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포항시와 함께 관광사업 추진 및 홍보마케팅 등을 목적으로 2019년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등에 힘입어 최근 관광트렌드 분석 및 향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관광컨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20여명의 협의회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제주도 선진 관광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주관광협회의 주요 추진 사업 설명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관광트렌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향후, 제주관광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왕래하며 관광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제주대학교와의 교류의 시간을 통해 제주관광 현황과 현재 제주도의 관광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특구협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하였다.손동광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은 “제주관광협회와 특구협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된거 같다”며 “추후 다양한 관광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포항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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