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19일 시민과의 소통강화와 쾌적한 민원실 이용을 위해 남원동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가림막 설치는 비말감염의 예방효과는 있으나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제기돼 상주시 남원동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한 것이다.민원인이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힘들이지 않아도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이 좀 더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기봉 남원동장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시민과 직원들 모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리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