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 청년상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지역내 44개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 떡` 10kg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사랑의 떡국 떡` 나눔은 공성 청년상인연합회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년상인연합회원 10여 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떡국 떡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안부를 물으며 온기를 전했다. 김천수 공성 청년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공성 청년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