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5일 `2023년 상주시 작은결혼식`을 진행할 예비부부 6쌍을 오는 1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주시 작은결혼식은 지역내 관광명소에서 예비부부의 스타일로 색다르게 진행해 부부와 하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관내 명소를 홍보한 바 있다.건전한 결혼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작은결혼식은 지역내 관광명소를 활용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 예식공간 세팅과 예식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 이상 상주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또한 상주 거주기간, 예비부부 평균연령(연소자순), 적합성과 이해도, 참신성(개성) 등을 심사해 1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 예비부부의 개성 있는 결혼식 진행으로 부부와 지인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작하는 예비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