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 18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주목을 끌고 있다.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25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상주시를 비롯한 육군 5837부대 4대대,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9개 기관 12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충무계획 검토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영석 상주시장은 “2021년에 이어 올해 을지연습 평가에서 상주시가 2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합심해 실전과 같은 연습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