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내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경산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함께여서 더 행복한 아이신나 경산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부모의 건강 증진과 소통 및 공감으로 더 나은 자녀교육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급 구분없이 지역별 4개팀으로 나눠 경쟁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참소리 회원들의 색스폰 연주와 개회식 후 대경문화예술고 학생으로 구성된 실용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훌라후프 돌리기, 지네발 릴레이 등의 명량 운동회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학부모 댄스 및 학교별 장기자랑, 화합의 대동놀이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비경쟁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학교별로 다양한 정보 교환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으며, 행사 전문 사회자의 전문적인 진행으로 경기별 MVP 선발 시상, 팀별 응원전,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 운영은 이날 참여한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생긴 스트레를 해소해 소통과 공감으로 더 나은 자녀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경산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학부모님들 간의 정보 교환과 친목의 장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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