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19일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장학금 3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기탁한 장학금은 총 2,500만 원에 달한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올해는 가로등 현수기 민간 위탁을 시작으로 간판 달아주기 재능기부,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등으로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였고, 회원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협회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 해의 마지막에 감사한 분들에게 표창하고,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포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개소를 실시해 지역 내 총 11호점에 아름다운 간판이 전달됐다. 또한,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위탁사업, 옥외광고물 대토론회,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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