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대학교 학생들이 ‘2022 경상북도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9일 경북 안동시 CM파크호텔에서 열렸다. 경북에 소재한 14개 대학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팀별 3인 1조로 51명이 참가했다. 이날 ‘살려야 한다’ 팀(구미대 응급의료부사관과 정우영, 민채민, 김미소)이 최우수상에 올랐고, ‘트리플S’ 팀(구미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김형근, 정민경, 안현채)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삼영 구미대 응급의료부사관과 학과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한 교육으로 병원 응급실 임상실습, 구급차 동습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높은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시킨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결과 최근 3년 연속 응급구조사 2급 합격률 전국 1위를 비롯 국내 응급구조 의무부사관 진출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긴급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문화 확산 및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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