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의회가 20일 3층 본회의 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정례회 2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감을 비롯한 2023년도 본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했다.이번 행감사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의 부적정한 부분을 시정 요구하고, 군정 현안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봉화군이 제출한 다음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총 51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김상희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첫해의 회기 일정을 끝마치도록 노력한 동료의원, 공무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음해에도 민생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