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20일 통계청 주관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ㆍ제조업조사 등 전국단위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달서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인력을 확보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조사 응답률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이끌어낸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실시한 통계조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대규모 조사업무를 안전하게 추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구민과 조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조사요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업무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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