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3일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러브포항’ 행사를 가졌다.이날 만나의집에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밥퍼기’를 했다. ‘사랑이 밥퍼기’는 20년째 이어 오고 있는 행사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시락과 떡, 과일, 양말 등 나눔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이어 손병렬 담임목사,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을 비롯해 교인 150여명이 참가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연탄나눔 행사는 올해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연탄2만장을 포항시 전역에 전달했다. 특히 태풍피해가 심했던 대송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함께한 안승도 남구청장은 “포항중앙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와 너무 고맙다”며 포항중앙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손병렬 담임목사와 김태훈 부목사는 “사랑의 밥퍼기와 연탄나눔이 태풍 이재민과 독거노인 등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언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항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나눔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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