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12월 12일부터 2023년 2월 2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예산편성에 맞춰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된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522건 150억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하고, 직접 감독함으로써 약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동절기 중지 해제시점에 맞춰 조기에 발주해 건설장비와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기하고자 한다.아울러, 영농기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코자 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