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윤문하)는 지난 15일 시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수강생과 노인회 분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졸업식이 성황리에 열려 어르신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6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7주간 운영 됐다. 올해는 수강생으로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71명이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수강해 영광스러운 노인대학 졸업장을 받았다.윤재수 노인대학장은 “졸업은 마침이 아니라 시작입니다"며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 우리 사회의 모순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며 "이말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인데, 우리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들은 이 사자성어를 초월해 젊은 사회를 지도하고, 잘못된 점을 과감하게 지적하고, 계도할 수 있는 올곧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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