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기술센터강당에서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상주시농업인과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생각이 스마트한 농업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열어 공무원과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이번 교육은 한국형 스마트팜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가능한 스마트농업 육성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성제훈)의 “스마트 농업이 이끄는 미래”와 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팀장(이보람)의 “상주시 스마트농업의 방향을 찾아서”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스마트팜이 곧 스마트농업이며, 엄청난 투자와 시설이 필요한 농업이라는 고정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것을 운용하는 것은 결국은 농업인이며, 농업인이 스마트한 생각을 갖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접목시켜 나간다면 좀 더 적은 투자비용으로, 좀 더 많은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