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잇따라 지역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9일 ㈜SIMPAC에서 2천만원,경북동부지역품질경영협의회에서 포항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SIMPAC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레스 메이커 이자 합금철 생산 기업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로 13년째 총1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송효석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동부지역품질경영협의회는 경주시 및 포항시 관내 품질혁신 관리자 협의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손병무 회장은 “포항의 인재육성을 위해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꿈꾸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강덕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