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행안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다. 행안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6개 지표를 2022년 한 해 추진성과를 평가해 최우수기관 24곳을 선정했다. 군은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24개소에 친환경 물병, 방역물품 지급 등 인센티브(3200만원)를 지원했다.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 할인, 지역화폐를 활용한 직거래장터 등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해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교세 1억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군수는 "최우수 기관선정은 고물가상황에 발빠른 대처라며 앞으로도 생활물가안정화 시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보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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