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부산·대구 등 영남지역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산하 지역 조직이 잇따라 결성됐다.(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대구광역시 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남상용 전 대구보건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민 및 지자체 등 홍보 활동 강화 △회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활동 강화 △산림치유 현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남상용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대구광역시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영남지역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산림치유 현장 체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소속 영남지역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지회 창립에 앞서 지난달 23일 부산광역시지회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내년 1월에는 경북지회와 울산광역시 지회, 경남지회를 잇따라 결성해 영남지역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산림치유지도사는 의료, 보건, 간호, 산림 관련 학위 등을 가졌고, 산림치유지도사 1·2급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산림청 산하 (재)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주어지는 자격이다. 특히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림치유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치유의 숲, 숲체원 등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