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달 26일 종료된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 사용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예산으로 24억원을 편성했고, 산불피해 극복·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난해 30억원 대비 60%가 증가한 4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역주민의 활발한 소비활동에 힘입어 예산이 조기에 모두 소진됐다. 이에, 울진군은 연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고,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20일부터 종전과 동일하게 10%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12월 현재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313억원 대비 50%가 증가한 470억원으로 울진사랑카드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캐시백 지급 재개가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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