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16일 흥부시장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성금모금 행사에는 산불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단체, 북면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흐뭇한 미소로 함께 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500만원을 전달했고, 산불피해를 입은 신화2리 주민 일동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성금 2100여 만원을 모금해 ‘나눔으로 행복한 북면’이 됐다.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는 기부자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주며 친절한 미소를 전했다. 윤동석 북면장 직무대리는 “산불 및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면민들의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성금 모금이 됐다”며 “다음해에는 더욱더 행복한 북면으로 나눔과 행복이 두 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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