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이천동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4일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동의 자연풍경과 옛 모습 및 추억이 담긴 이천동을 널리 알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민 참여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10월까지 4개월간 공모 기간을 거쳐 총 53명, 103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 중 15점을 최종 선정해 장숙희님의 `텃밭을 가꾸는 사람` 작품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이천동 사진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변해가는 남구에 애정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향후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 전시되며,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양한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