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며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지식대상은 서류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지식행정 분야 11개 행정기관, 지식경영분야 9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 달서구는 지난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소통으로 열어나가는 달서의 시대’를 목표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식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 리빙랩 활동으로 미세먼지 해결 방안 발굴 및 정책화로 미세먼지 저감 성과 등 다양한 지식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9~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스마트시티 분야와 환경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식 공유와 확산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며 발굴된 좋은 정책들이 구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식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서 나가는 지식행정 선도도시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